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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엔비디아가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전망 제시와 함께 8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20일(현지시간) 2분기 매출을 910억 달러(±2%)로 전망했다. 이는 LSEG 집계 시장 추정치 868억4,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엔비디아는 분기 현금배당을 주당 1센트에서 25센트로 대폭 인상한다고도 밝혔다.
엔비디아는 공급망 확보에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1분기 공급 규모는 1,190억 달러로, 전 분기 952억 달러에서 증가했다. 동기간 매출은 816억2,000만 달러로 시장 추정치 788억6천만 달러를 상회했고, 데이터센터 매출은 752억 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1.87달러로, 예상치 1.76달러를 상회했다.
또 클라우드 컴퓨팅 계약 규모도 300억 달러로 전 분기 270억 달러 대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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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크 등 미국 빅테크들은 올해 AI 인프라에 7,0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들 기업은 추론 작업을 위한 자체 칩 개발에도 나서며 엔비디아의 지배력에 도전하고 있다. 경쟁은 인텔과 어드밴드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AMD) 등 반도체 업체로도 확대되고 있다.
이에 엔비디아는 3월 추론 특화 스타트업 그록의 기술을 활용한 신규 CPU와 AI 시스템을 공개하는 등 방어에 나섰다.
엔비디아는 전 세계 주요 데이터센터 대부분에서 사용되는 칩이 대형 AI 모델을 구동하고 있어 AI 시장의 바로미터로 평가된다.
주가는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1.3% 상승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