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역대 최강 로켓' 스타십에 천문학적 투자…약 22조원 누적

폴 리 특파원 / 기사승인 : 2026-05-21 07: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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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시카고) 폴 리 특파원] 스페이스X가 초대형 로켓 '스타십' 개발에 1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스페이스X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를 통해 스타십 개발에 지금까지 150억 달러가 넘는 자금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스타십은 텍사스 남부 스타베이스 시설에서 제작·발사되고 있다.

 

스페이스X는 2025년에만 스타십 개발에 약 30억 달러를 지출했으며, 이는 전년도 18억4,000만 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규모다.

 

스페이스X 스타십. (사진=연합뉴스)

 

스타십은 역대 가장 강력한 로켓으로 홍보되고 있으며, 대형 위성 발사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달과 화성에 인류를 수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임무 후 로켓 전체가 지구로 귀환하는 완전 재사용 발사체로 설계돼, 우주비행 역사상 전례 없는 시도를 담고 있다.

 

앞서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2018년 스타십 개발 비용이 20억~100억 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2023년 4월에는 해당 연도에만 약 20억 달러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타십은 이르면 22일 12번째 시험 비행에 나설 예정으로, 회사 측에는 중요한 시험 발사가 될 전망이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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