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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클래리티(CLARITY) 법안' 통과를 앞두고 암호화폐 확대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클래리티 법안은 디지털자산 시장 구조를 제도적으로 정리하기 위한 미국의 대표 입법 시도다.
암스트롱은 14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가 클래리티 법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하는 가운데 "모든 미국 기업들이 마침내 암호화폐 산업을 구축하기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암스트롱은 "이 모든 자금이 이제 토큰화되고 있으며, 이는 금융 시스템 전반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법안이 통과되면 우리 모두가 조금 더 협력적으로 함께 일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보상은 계정에서 실질적인 활동이 있을 때에만 적용될 것이다.
거래를 넘어 코인베이스는 구독, 결제 및 예측 시장과 연계된 상품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으며, 암스트롱은 이 사업들이 불과 2개월 만에 약 1억 달러의 매출 규모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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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베이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
암호화폐 업계는 2024년 클래리티 법안과 스테이블코인의 광범위한 채택을 위한 별도의 법안(작년에 법으로 제정됨)을 추진하기 위해 친암호화폐 성향의 후보들을 후원하는 데 1억 1,900만 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그러나 은행들은 클래리티 법안의 핵심 조항에 반대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기업들에게 스테이블코인 보상을 제공할 수 있는 지나친 재량권을 부여함으로써 예금 유치 경쟁을 유발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은행협회(ABA)는 회원사 CEO들에게 위원회 소속 상원의원들에게 스테이블코인 관련 조항을 강화하도록 압박할 것을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이 법안이 상원 본회의를 통과하려면 최소 7명의 민주당 의원 표가 필요하다. 많은 민주당 의원들은 이 법안의 자금세탁방지 조항이 너무 약하며, 정치인들이 암호화폐 사업으로 이익을 얻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법안에 반대하고 있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민주당, 매사추세츠주)은 클래리티 법안이 국가 안보와 전체 금융 시스템을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말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