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AMAT.O), 데이터센터·AI 수요 탄력…실적 전망 상향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6-05-15 08: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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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미국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분기 실적 전망을 상향 제시했다.

 

어플라이드는 14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을 약 89억5,000만 달러(±5억 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평균 추정치인 80억9,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도 3.36달러(±0.20달러)로 예상치(2.88달러)를 상회했다. 

 

회사는 데이터센터와 AI 컴퓨팅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게리 디커슨 최고경영자(CEO)는 "선단 로직, D램, 첨단 패키징 분야에서의 경쟁력이 수년간의 매출·이익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2026년 반도체 장비 사업 매출이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재무 측면에서도 생산·물류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브라이스 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설비 증설과 재고, 물류 역량을 확대해 공급망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어플라이드의 장비는 원자층 증착(ALD)과 고급 식각 등 최신 반도체의 3차원 구조를 구현하는 핵심 공정에 사용된다. 2분기 매출은 79억1,000만 달러로 시장 추정치 76억5,000만 달러를 상회했고, 조정 EPS는 2.86달러로 추정치 2.66달러를 상회했다. 

 

주가는 보합세를 기록 후 시간 외 거래에서 4% 이상 상승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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