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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청주 제3공장 입구. (사진=SK하이닉스) |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SK하이닉스가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발행 절차를 순탄하게 진행 중이라고 밝히면서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6일 SK하이닉스의 이번 ADR 발행은 메모리 업황의 가파른 상승 사이클 속에서 기업 가치를 재평가받고, 마이크론 대비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을 극복할 수 있는 핵심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김선우 연구원은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편입 가능성에서의 패시브 펀드 수급 유입을 활용한 즉각적인 투자 기회가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는 7~8월로 예상되는 ADR 상장에 앞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글로벌 주식예탁증서(GDR)의 프리미엄 거래가 활발해지며 선제적인 수요가 포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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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GDR의 투자자 구성과 거래 패턴은 향후 발행될 ADR의 실질적 잠재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유의미한 지표가 된다는 분석이다. 최근 GDR 주주 명부를 살펴보면 장기 투자 성향의 글로벌 펀드들이 지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구조적 성장성에 베팅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김 연구원은 "이는 SK하이닉스가 AI 반도체 공급 주도권을 확보한 시점과 맞물려 해외 투자자 저변이 이미 견고하게 형성되었음을 입증한다"라며 "해외 장기 펀드는 이미 SK하이닉스를 적극적으로 편입하고 있으며 거래 형태 또한 기관 중심의 수요 확대 국면에 진입해 ADR 상장 시 수요 공백에 대한 우려보다는 오히려 제도적 플랫폼 확장에 따른 주가 상승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