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대주자 출전 불구 득점 실패.. 다저스, 보스턴에 3-4 석패

박병성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8 10: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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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 여파로 선발 제외, 8회 대주자 교체…다저스, 2연패로 지구 1위 유지

사진 = 김혜성 [AP=연합뉴스]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8일(현지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대주자로 출전했으나, 타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다저스는 이날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3-4로 패배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팀이 3-4로 뒤진 8회초 1사 1, 2루 상황에서 2루 대주자로 교체 투입됐다. 그러나 후속 타자의 2루수 직선타 때 귀루하지 못하며 아웃, 아쉬움을 남겼다.

 

전날 보스턴을 상대로 3타수 2안타의 맹활약을 펼쳤던 김혜성은 이날 왼쪽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로 인해 타석에 들어서지 못했으며, 시즌 타율은 0.311로 유지됐다.

 

다저스는 이날 패배로 61승 45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켰다. 팀은 29일부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김하성이 허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탬파베이 레이스는 신시내티에 1-2로 패하며 4연패의 부진을 겪고 있다. 탬파베이는 29일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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