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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이준현 기자] 23일 중동 전쟁 확전 우려로 국내 증시가 직격탄을 맞으며 코스피 5500선이 붕괴되고 장 중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날 오전 10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364.78포인트(6.31%) 하락한 5416.42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 18분 23초를 기해 유가증권시장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를 발동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전장 대비 57.83포인트(4.98%) 내린 1118.11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5017억원, 1조6309억원을 대거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3조14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이 같은 급락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48시간 이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발전소를 공격해 초토화하겠다고 경고하는 등 중동 리스크가 최고조에 달한 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 축소까지 겹치며 위험 회피 심리가 극대화됐다.
시장 불안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4.3원 오른 1504.90원에 개장했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