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가상주식으로 성과급 대체...직원들 반응은

차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2 13: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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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K온)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SK온이 가상주식으로 성과급을 대체하기로 했다.


지난해 적자를 시현한 SK온은 2023년도 경영성과급을 지급하지 않고 벨류셰어링(Value Sharing)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에 부여하기로 성과급 설명회에서 발표했다.

이는 향후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가상주식을 구성원에게 연봉의 30% 수준에서 부여하는 내용이다. 


22일 SK온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성과급을 작년 기준으로 올해 받았고, IPO 결과가 나오면 종결되는 부분"이라며 "2026년말 약속한 상장시점까지 VS를 지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직원들은 회사의 배려로 생각한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SK온은 올해 흑자달성의 노력과 2026년 IPO성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SK온의 이 같은 정책은 임직원들을 독려해 우수인재 확보와 동시에 인력 이탈을 방지하고 동기부여를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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