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 美 UL 인증 확대…데이터센터용 제품군 다변화

문선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1 13: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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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스마트빌딩·보안 인프라 시장 진출 확대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사진=LS에코에너지)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LS에코에너지가 미국 안전 인증 제품군을 확대하며 북미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장 확대에 나선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CV의 통신 케이블이 미국 UL 화재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증 제품은 AI 데이터센터와 스마트빌딩의 출입통제 시스템과 CCTV 경보장치 등에 사용되는 신호 전송 케이블이다.

북미 지역에서 데이터센터와 스마트빌딩 투자 확대가 이어지면서 관련 케이블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인증으로 LS에코에너지는 기존 전력 케이블에 이어 통신 케이블까지 북미 인증 제품군을 확대하게 됐다.

데이터센터 내부 배선은 난연성과 화재 안전 기준이 중요해 UL 인증 확보 여부가 시장 진입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와 관련해 LS에코에너지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기존 데이터 전송용 케이블 시장은 다수의 경쟁업체가 진입해 있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호 전송용 제품으로 라인업을 다변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검증된 난연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증 제품군을 확대한 만큼 북미 스마트빌딩과 보안 인프라 시장 진입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LS에코에너지는 북미 데이터센터 시장에 데이터 전송 케이블을 공급하고 있어 기존 고객사를 중심으로 신제품 판로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LS에코에너지는 광케이블 생산 확대와 함께 데이터센터용 통신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동남아 지역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전력 케이블과 버스덕트를 공급하고 있어 미국 시장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특히 이번 인증을 계기로 데이터센터용 통신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미국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moonsj@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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