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6회 연속 월드컵 출전 대기록 눈앞

박병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0 12: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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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대표팀,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우승 향한 여정 시작

사진 =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과 포옹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26 북중미 월드컵 포르투갈 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남자 축구 선수 사상 최초로 6회 연속 월드컵 출전이라는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은 20일(현지시간) 오에라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월드컵에 나설 27명의 선수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1985년생인 호날두는 이번 발탁으로 자신의 6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그는 앞서 2006년 독일 대회를 시작으로 2022년 카타르 대회까지 5개 대회 연속 출전 및 득점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써 내려왔다. 현재까지 월드컵 5회 출전 기록을 보유한 선수는 호날두를 포함해 리오넬 메시, 로타어 마테우스 등 6명뿐이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호날두와 더불어 브루누 페르난드스, 주앙 펠릭스, 베르나르두 실바 등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핵심 자원들을 대거 소집했다. 포르투갈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K조에서 콩고민주공화국,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선수 선발 배경에 대해 "엄중하고 정직한 과정을 거쳐 선발된 선수들"이라며 "월드컵 예선과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함께한 이들이 대표팀의 일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월드컵은 단순히 재능만으로 우승할 수 있는 대회가 아니다"라며 "현재 포르투갈은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적절한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르티네스 감독은 지난해 7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디오구 조타를 언급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그는 "조타를 잃은 것은 고통스러운 순간이었다"며 "그가 남긴 모범적인 정신은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대표팀의 영원한 '28번째 멤버'로서 우리 가슴 속에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port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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