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솔트레이크시티 입성…고지대 적응 돌입

박병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9 15: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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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대비, 멕시코 결전 앞두고 고지대 환경 적응 본격화
사진 = 솔트레이크시티 도착한 이동경 (서울=연합뉴스)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한 사전 캠프지인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 도착해 본격적인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이번 캠프를 통해 월드컵 조별리그가 열리는 고지대 환경에 대비하고 전술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표팀은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19일 오전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번 명단에는 이동경, 조현우, 송범근, 김진규, 김문환, 이기혁 등 K리그 소속 선수들과 배준호, 엄지성, 백승호 등 국내에서 훈련을 이어온 해외파 선수들을 포함해 총 29명(훈련 파트너 포함)이 합류했다.

 

유럽 리그 일정을 소화 중인 나머지 선수들은 오는 24일부터 25일 사이에 순차적으로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다만, 파리 생제르맹 소속의 이강인은 한국시간으로 31일 예정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마친 뒤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표팀은 솔트레이크시티의 레알 솔트레이크 구단 및 유타 대학 시설을 활용해 2주간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캠프의 핵심 과제는 해발 약 1,460m에 달하는 고지대 적응이다. 이는 월드컵 조별리그 1, 2차전이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해발 1,500m)와 유사한 환경으로, 최적의 사전 훈련지로 평가받는다.

 

홍명보 감독은 초기 2~3일간 선수들의 컨디션을 면밀히 점검한 뒤 훈련 강도를 점진적으로 높일 방침이다. 유럽파 선수들이 합류해 고지대 적응을 마치면, 대표팀은 본격적인 조별리그 대비 전술 훈련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표팀은 현지에서 두 차례의 평가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점검한다. 모든 경기는 브리검영대 BYU 사우스 필드에서 개최된다.

 

사전 캠프 일정을 마친 대표팀은 6월 5일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해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 편성되어 체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최종 담금질에 나선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port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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