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배우 유아인과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 30대 유튜버를 구속했습니다. 이는 유아인의 마약 사건과 관련된 중요한 수사 진전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양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지난달 31일 발부해 즉시 구속 조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양씨가 오는 5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씨는 지난해 초 미국에서 유아인 등과 여러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범들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자, 그는 지난해 4월 프랑스로 출국하여 약 1년간 도피 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28일, 양씨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자진 귀국했고 이후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경찰은 이미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여권 무효화 및 인터폴 수배 요청을 완료한 상태였습니다.
이번 구속은 유아인 마약 사건의 전말을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은 양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추가 수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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