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
[알파경제=영상제작국] 글로벌 제약업체 일라이릴리가 시가총액 1조 달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김승민 연구원은 당뇨와 비만 외에도 모든 사업부의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2027년은 비만신약 젭바운드 외에도 레타트루타이드, 올프글리프론의 본격적인 판매가 기대되는 시기"라며 "1000억 달러 이상의 최대 규모 의약품 시장으로 예상되는 비만시장에서 50%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일라이릴리의 2024년 매출액이 460억 달러로 전년 대비 35% 증가하고, 주당순이익은 16.26달러로 157% 급증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동사는 주사제와 경구제 비만 신약 부문 최강자"라며 "GLP-1/GIP 젭바운드는 GLP-1 위고비 대비 +GIP 장점으로 위고비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한, 수면무호흡증, 심부전, 심혈관위험, 신부전 혜택을 입증하며 공보험 시장 침투도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GLP-1/GIP/GCG 레타트루타이드는 체중감량과 간, 신장관련 혜택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 연구원은 "2030년 젭바운드 매출액 약 393억달러, 레타트루타이드 96억달러, 올포글리프론 114억달러로 비만 매출액 토탈 600억달러 이상"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당뇨와 비만 외에도 항암제, 중추신경계, 면역/염증 부문의 고성장이 기대되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