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판사, 머스크 '전 트위터 경영진 퇴직금 청구 반대' 주장 기각 : 알파경제TV

영상제작국 / 기사승인 : 2024-11-04 13: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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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일론 머스크가 2022년 트위터를 인수할 당시 해고한 최고경영진들과의 법정 싸움에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연방 지방 법원 판사는 파라그 아그라왈 전 최고경영자와 다른 고위 임원들이 제기한 소송을 진행할 수 있다고 판결했습니다. 이들은 퇴직금을 받기 위해 머스크가 계약을 해지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440억 달러에 인수한 후 X로 브랜드를 변경했으며, 이후 해고된 직원들의 밀린 급여에 대한 법적 소송과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는 6천여 명의 해고된 직원들에게 최소 5억 달러의 퇴직금을 지급하라는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비공개 중재를 통해 미지급 퇴직금을 받은 사례도 있어 유사 사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그라왈 외에도 비자야 가드, 네드 시걸, 숀 에젯 등이 함께 소송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1년치 급여와 미투자 주식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연방 지방 법원 판사 맥신 체스니는 이 소송들을 감독하며, 핵심 기술 책임자인 니콜라스 콜드웰이 제기한 별도의 소송도 기각하지 않았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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