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100일간의 현장경영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22일 장인화 회장은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100일 동안 포항, 광양, 송도 등 그룹의 주요 사업 현장을 돌고, 직원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현장에서 설비와 기술을 가장 잘 아는 실무자들과 소규모로 만나 자유롭게 소통하는 데 주안점을 뒀습니다.
장인화 회장이 첫번째로 방문한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 연간 생산량의 33% 수준인 500만 톤을 처리하는 핵심 공장입니다.
힌남노 수해 복구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의 정비·조업 기술력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침수 100일 만에 정상화를 이뤄낸 곳입니다.
장인화 회장은 직원들과의 만남에서 “초유의 사태를 맞아 녹록지 않은 환경임에도 헌신적인 노력으로 정상화를 이뤄낸 임직원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면서 “혹독한 시련을 새로운 희망으로 바꾼 여러분의 노고에 가장 먼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장 회장은 수해 복구 당시 밤낮없이 현장을 지킨 포항제철소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 갔습니다.
장인화 회장은 오는 26일 광양으로 이동해 광양제철소와 포스코퓨처엠을 방문하고 취임 후 100일이 되는 6월 28일까지 현장 경영을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그는 앞서 포스코노동조합과 노경협의회 사무실을 찾아 신뢰를 바탕으로 선진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자료제공=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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