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마린솔루션, 코스피 시장에 공식 상장

김영택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8 14: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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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인 HD현대마린솔루션(HMS)이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목받는 가운데 유가증권시장(KOSPI)에 성공적으로 입성했다.

 

8일 열린 유가증권시장 상장기념식에는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이기동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성현 KB증권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HMS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HMS의 상장 첫날 거래는 매우 활발했다.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43.8% 오른 11만9900원으로 개시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앞서 HMS는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255.8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약 25조 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집, 올해 IPO 시장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2016년 현대중공업에서 분리하여 설립된 HMS는 ▲선박 사후관리(AM) ▲친환경 선박 개조 ▲선박 디지털 제어 및 플랫폼 ▲벙커링 서비스 등을 포함한 선박 전 생애주기에 걸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연평균 35%의 급격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HMS는 정기선 부회장의 리더십 하에 사업 초기부터 현재까지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달성해왔다. 

 

상장을 계기로 HMS는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물류센터 구축 및 고도화, 해외 항만 창고 확보, 선박 관리회사 인수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해 친환경 선박 개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립하고 디지털 솔루션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기동 대표는 "HD현대가 추구하는 바다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는 선도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새로운 도약점에 서 있는 것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각오를 밝혔다. 

 

(사진=HD현대)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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