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尹 정부 내 1인당 GDP 4만불 가능…성장률 상향 검토"

영상제작국 / 기사승인 : 2024-05-07 15: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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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현 정부 임기 내 1인당 GDP 4만불 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상목 부총리는 지난 4일(현지시간)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국민들이 체감하기에는 이르지만, 수출과 국내 생산 등이 좋아지는 자체가 지표상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 검토와 관련 “성장률을 전망하는 기관들이 대부분 비슷한 작업(전망)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역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기존 전망치인 2.1%보다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특히 최상목 부총리는 “우리 정부 내에서 1인당 GDP 4만불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기업 성장률과 환율 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제를 깔았습니다.

그러면서 "실질적으로 국민이 체감하기에 4만불이 넘는 선진국에 가까이 갔다는 것을 공감할수 있게 하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최근 고물가와 관련 “수입하는 단계부터 유통, 판매까지 비용이 오르기 때문에 공급 충격에 따른 물가를 잡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상반기 당초 물가 상승 전망은 3% 전후였으나, 하반기 2% 초중반으로 안정화 하는데, 힘을 쏟고,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상목 부총리는 "전체적인 물가 안정 수준과 공공기관 재무구조, 세계 시장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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