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영상제작국]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 세 번째 도전에 나섰습니다. 올해 코스피 시장에서 진행되는 첫 IPO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케이뱅크는 2021년 유상증자 당시 참여한 재무적투자자들과 체결한 계약에 따라 올해 7월까지 IPO를 완료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 상장은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기회로 평가됩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4일부터 10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8300~9500원으로 설정했으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3조3700억원에서 3조8500억원 규모입니다.
과거 수요예측 부진으로 상장을 철회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케이뱅크는 이번에 눈높이를 대폭 낮췄습니다. 2024년 9월 두 번째 IPO 당시 공모 희망가가 9500원~1만20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상단 기준 약 20% 하향 조정된 수준입니다.
| 구분 | 2024년 IPO | 2025년 IPO |
|------|------------|------------|
| 공모가 희망밴드 | 9,500~12,000원 | 8,300~9,500원 |
| 예상 시가총액 | 5~6조원 | 3.37~3.85조원 |
| 공모주식수 | 8,200만주 | 20% 이상 감소 |
주요 주주의 의무 보유기간도 연장했습니다. 최대 주주인 BC카드의 보호예수기간은 1년으로 설정했으며, 주요 재무적투자자들 물량의 절반은 보호예수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려 오버행 리스크를 완화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12일 공모가를 확정하고, 20일과 23일 양일간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3월 5일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나민욱 DB증권 연구원은 "IPO 성공 시 CET1비율이 22.8%로 상장 이전 대비 약 10%포인트 상승해 중장기적으로 약 13조8000억원의 대출 성장 여력이 확보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