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코스피, 개인 6.7조 매수에도 3.9% 급락…5160선 후퇴

김교식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5 16:45:57
  • -
  • +
  • 인쇄
(사진=신한은행)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미국 기술주 폭락 여파로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7.53포인트(3.86%) 하락한 5163.5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5251.03으로 출발한 이후 매도세가 강화되며 5142.20까지 밀리는 등 큰 폭의 변동성을 나타냈습니다.

개인투자자는 6조7792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5조108억원, 기관은 2조693억원을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기아(-0.38%), LG에너지솔루션(-1.86%), 현대차(-3.08%), 삼성바이오로직스(-3.35%), 삼성전자우(-5.81%), 삼성전자(-5.80%), 두산에너빌리티(-6.11%), SK스퀘어(-6.15%), SK하이닉스(-6.44%), 한화에어로스페이스(-7.33%) 순으로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02포인트(3.57%) 떨어진 1108.4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9034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61억원, 5399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이끌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코오롱티슈진(-0.50%), 리가켐바이오(-1.99%), 리노공업(-2.55%), 에이비엘바이오(-3.37%), 알테오젠(-4.68%), 에코프로(-4.72%), HLB(-4.91%), 에코프로비엠(-4.94%), 레인보우로보틱스(-6.08%), 삼천당제약(-7.88%) 순으로 하락했습니다.

그럼 오늘의 특징주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마트. (사진=연합뉴스)


이마트가 대형마트의 새벽배송 서비스를 허용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논의 소식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이마트는 전 거래일보다 9.51%(9000원) 오른 10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 주가는 11만98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전날 서울 여의도에서 협의회를 갖고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유통산업발전법은 대형마트에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 금지', '월 2회 의무휴업' 등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당·정·청은 전자상거래의 경우 이러한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 예외 조항 신설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예외 조항이 법제화될 경우 대형마트의 새벽배송이 가능해집니다.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지난해 연간 매출 3조원 돌파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넥센타이어는 전 거래일 대비 9.7%(780원) 상승한 8820원에 마감했습니다.

회사는 전날 2025년 매출액 3조1896억원, 영업이익 170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1% 감소했습니다.

연 매출 3조원 달성은 2019년 2조원 돌파 이후 6년 만의 기록입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타이어 시장이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넥센타이어가 두 자릿수 매출 증가를 이뤄낸 것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KB금융, 순익 5.8조로 15% 늘어…올해 1차 주주환원 2.82조2026.02.05
거래소, 6월부터 12시간 거래 확대…부실기업 조기 퇴출 강화2026.02.05
코빗, 모바일 신분증 통한 고객확인 도입…앱 연동으로 인증 간소화2026.02.05
신한금융, 일회성 비용에도 순익 4.9조…주주환원율 50% 첫 돌파2026.02.05
우리금융저축은행, '포용금융부' 신설...중저신용자 지원 강화2026.02.05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