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마트, 이르면 3월말이나 4월초 희망퇴직 신청 받아

이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1 18:22:05
  • -
  • +
  • 인쇄
(사진=이마트)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이마트가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정용진 회장 취임 첫 행보다.


21일 이마트 내부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는 “이르면 3월말이나 4월초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면서 “일부 점포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올해 천안 펜타포트점과 상봉점의 폐점을 결정하면서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에 나선 바 있다.  

 

(사진=이마트)

 

이번 희망퇴직은 수익성이 나지 않는 모든 지점이 대상으로 전해졌다. 이마트는 작년 469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연결기준 첫 적자전환을 기록했다.


이마트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최근 정용진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고강도 비용절감을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싱가포르는 도심형 모빌리티 최적지”…현대차, HTX와 손잡고 첨단기술 실증 나서2025.11.02
"수능·빼빼로데이 간식·선물은 여기서"...쿠팡, 3만여개 제품 '스위트샵' 기획전2025.11.02
HD현대-지멘스, ‘美 조선업 디지털 전환’ 전략적 협력 체결2025.11.02
[경주 APEC] 이해진 네이버 의장,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동맹 공식화2025.10.31
삼성전자-엔비디아, '반도체 AI 팩토리' 구축…5만개 GPU 도입2025.10.31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