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
[알파경제=영상제작국] 모델 겸 방송인 김나정의 돌연한 마약 자수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으며, 특히 마약 부작용으로 인한 '쭈라' 상태가 주요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쭈라'는 필로폰 등 마약의 부작용을 의미하는 은어로, 극도의 불안과 피해망상 증세를 동반하는 상태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태에서는 범행이 적발될 것이라는 두려움에 비정상적인 행동 패턴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김나정은 지난 1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마닐라 콘래드 호텔이다.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됐다"며 혼란스러운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이어 "필리핀에서 마약 투약한 걸 자수한다"고 밝혀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필리핀 현지 네티즌은 김나정의 증상이 실제 마약 사용자와 유사하며, 증상이 심각할 경우 주변인의 말을 신뢰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김나정 귀국 직후 조사에 착수했고,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현재 사건은 관련 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예방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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