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초반 상승세로 KBO리그 주목...올 시즌 기대

류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7 22: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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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한화 이글스가 2024 KBO리그 초반에 상승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한화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SSG 랜더스를 3-1로 꺾었다. 이 승리로 한화는 시즌 3연승을 달리며 원정에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한화는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LG와의 경기에서는 패배했으나, 이후 3연승을 내달리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한화의 선발 투수진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선발로 나선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는 5.2이닝 동안 8삼진 3피안타 1볼넷 1실점(1자책) 역투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김민우와 펠릭스 페냐 역시 각각 SSG와 LG를 상대로 호투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로써 류현진을 제외한 한화의 선발 투수 3명이 모두 승리를 기록했다. 

 

한화의 1선발인 류현진은 개막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 시즌 신인왕 문동주가 5선발로 나서고 있는 한화의 선발진은 이미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만약 류현진이 다가오는 홈경기에서 예전의 모습을 되찾는다면, 한화는 올 시즌 상위권에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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