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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퀴닉스 로고. (사진=에퀴닉스) |
[알파경제 = (시카고) 폴 리 특파원] 미국 상장 데이터센터 기업 에퀴닉스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1억9,000만달러(약 26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신규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
에퀴닉스는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번 시설이 말레이시아 내 네 번째 데이터센터로, 기존 쿠알라룸푸르 시설에서 1km 이내에 들어서며 2200개 이상의 캐비닛을 수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체 용량의 상당 부분은 인공지능(AI)과 고성능컴퓨팅(HPC)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 액체냉각 솔루션에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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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퀴닉스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이번 개발은 말레이시아 내 장기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인접 부지를 추가 확보해 향후 증설 여력도 마련했다. 에퀴녹스는 이를 통해 쿠알라룸푸르가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의 핵심 상호연결 허브로서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말레이시아의 데이터센터 붐은 전력망과 수자원 제약으로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워싱턴으로부터 중국 기업이 동남아를 경유해 미국산 AI 칩 수출 통제를 우회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라는 압박도 커지고 있다.
에퀴닉스 주가는 14.86달러로 3.99% 상승 마감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