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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버 플랫폼. (사진=우버) |
[알파경제 = (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우버 테크놀로지스가 독일 음식 배달업체 딜리버리히어로에 대한 지분을 확대하며, 미국 외 지역에서 도어대시와의 경쟁에 본격 대응에 나섰다.
딜리버리 히어로는 18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우버가 추가 주식과 금융상품을 매입해 지분 19.5%를 확보했으며, 옵션 형태로 5.6%를 추가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우버가 최대주주였던 프로서스로부터 2억 7,000만 유로(약 569억원)의 주식을 사들이며 확보한 7%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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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딜리버리 히어로 배달원. (사진=딜리버리 히어로) |
우버는 별도 성명을 통해 "향후 12개월 내 추가 지분을 매입하거나 일부를 처분할 수 있으나, 현재로서는 의결권 30% 이상을 확보할 의도는 없다"고 밝혔다. 이는 경영권 인수 선을 넘지 않겠다는 뜻이다.
우버는 해외 인수·투자를 통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유럽에 집중한 도어대시의 볼트와 경쟁하는 상황에서, 60개국 이상에 진출한 딜리버리히어로의 네트워크가 전략적 도움이 될 것이란 평가다.
딜리버리 히어로는 재무와 운영 개선을 위한 전략 검토에 착수한다. 최근 행동주의 투자자 아스펙스 매니지먼트가 지분을 늘리며 압박을 강화하자, 최고경영자(CEO) 니클라스 외스트베리는 사임을 결정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