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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DOLLAR TREE) |
[알파경제 = 김민영 기자] 달러트리(DLTR.N)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세서스를 상회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달러트리의 2026년 1분기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 조정 EPS는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1분기 동일점포 기준 고객 트래픽은 -1.0% 감소한 반면, 평균 ticket 은 4.5% 증가하며 주로 ticket(객단가) 상승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이익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고유가에 따른 본격적인 영향은 2분기부터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달러트리는 2026년 Adj. EPS 가이던스를 당초 6.50~6.90달러에서 6.70~7.10달러로 상향했다. 가격 인상, 단기 관세율 인하 효과 및 자사주 매입소각에 따른 주식 수 감소가 상향의 주된 배경이다.
특히 연간 가이던스에 고유가에 따른 영향을 이미 반영했다고 밝혔다. 중동 분쟁에 따른 유가 상승 시점과 재고비용의 반영 시차로 인해 1분기 운송비 및 매입 단가에 미친 영향은없었으나, 현 수준의 높은 유가가 지속된다면 원가 부담은 2분기부터 하반기에 걸쳐 나타날 전망이다.
박상준 연구원은 "이러한 비용 부담을 선반영하고도 EPS 가이던스를 상향했다는 점은 달러트리의 비용 통제력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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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데미지가 없을 수는 없지만 하지만 현재와 같은 고유가 환경이 지속된다면 유가로 인한 비용 부담 이외에도 인플레이션 부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트래픽 둔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이러한 환경은 인플레이션이 누적되고 물가 부담이 이어지는 구간에서는 소비자의 트레이드다운(trade-down) 경향이 강화되어, 초저가 상품을 취급하는 달러트리는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traffic 을 방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달러트리는 2025년부터 시행한 Multi-pricing 전략을 통해 객단가 위주의 성장을 하고 있는데, 1분기 말 기준 Multi-price 전환 점포가 약 5900개로 전체의 60% 수준으로 추가적인 객단가 상승 여력도 남아 있다.
박상준 연구원은 "고유가 환경이 지속되더라도 달러트리는 trade-down 수혜와 객단가 상승 여력을 바탕으로 실적의 하방을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