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정재형 김장 대작전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6 08: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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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쪽 배추로 '김치 공장' 방불케 한 대규모 김장 현장 공개

(사진=MBC '나혼자 산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인 박나래와 음악가 정재형이 대규모 김장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6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두 사람이 80쪽에 달하는 배추로 '김장 파티'를 벌이는 현장이 그려진다.

 

프로그램 측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박나래의 집에서 진행된 이번 김장은 그 규모가 상당해 '김치 공장'을 방불케 했다. 정재형은 예상치 못한 대규모 김장 현장에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나래는 "김치에 와인 한 잔 드실래요?"라는 말로 정재형을 초대했다고 한다. 정재형은 파리지앵 스타일의 패션으로 등장했다가 곧 핑크색 김장 복장으로 갈아입었다.

 

두 사람은 김치 양념 준비부터 버무리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정재형은 끊임없이 돌아가는 믹서기 소리에 지친 기색을 보이면서도 묵묵히 작업을 이어갔다. 이에 박나래는 "잘한다! 잘한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연예인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박나래와 정재형이 과연 할머니의 손맛을 재현해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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