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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메타(META.N)가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공개했다.
저커버그 메타 CEO는 월요일 스레드를 통해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에 대한 타임라인을 공개했다.
첫 번째 초대형 데이터센터인 ‘프로메테우스 (Prometheus)’는 2026년 가동 예정이며, 두 번째 시설인 ‘하이페리온 (Hyperion)’은 향후 최대 5GW 규모까지 확장 가능한 설비로 계획했다.
또한 맨해튼 면적에 해당하는 규모로 다수의 ‘타이탄 클러스터’를 추가 건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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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랫폼스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안소은 KB증권 연구원은 "이는 메타가 세계 최초로 1GW 이상 규모의 AI 슈퍼컴퓨터 클러스터를 가동하는 기업이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판단했다.
저커버그 CEO는 메타의 광고 사업이 여전히 강력한 수익 기반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대규모 투자가 자체 사업에서 발생한 자본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