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 ETF 순자산 1조원 돌파

문선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8 13: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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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16.3%로 업계 최상위권... 연금 계좌 100% 투자 가능해 자금 유입 가속화
(사진=삼성자산운용 제공)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 ETF의 순자산이 1조467억원으로 집계돼 1조원을 넘어셨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주식시장과 채권에 동시에 투자하는 KODEX 200미국채혼합 ETF 역시 1조4498억원을 기록하며 두 채권혼합형 ETF 합산 순자산은 약 2조500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최근 글로벌 지정학적 변수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주식과 채권을 함께 편입하는 채권혼합형 ETF로 투자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연초 이후 자금 유입도 이어지고 있다.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은 은행 창구를 통한 순매수 4205억원과 개인 순매수 141억원을 기록했다. KODEX 200미국채혼합 역시 은행 4358억원, 개인 376억원 순매수가 유입됐다.

​은행 연금신탁 계좌 중심의 자금 유입과 함께 삼성전자 및 코스피200 지수 상승 흐름이 순자산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수익률 측면에서도 채권혼합형 ETF 가운데 상위권을 기록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 16.3%, KODEX 200미국채혼합 17.3%로 각각 2위와 1위를 차지했다.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은 삼성전자 비중을 최대 30%까지 편입하고 국고채 3년물에 70%를 투자하는 구조로 단일 종목과 채권을 결합한 형태다. KODEX 200미국채혼합은 코스피200과 미국 10년물 국채를 각각 40%, 60% 비중으로 편입해 분산투자를 구현했다.

​두 상품은 안전자산 비율이 50% 이상으로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하다. 월중 분배금을 지급하는 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도 제공한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국내외 시장이 혼란스럽지만 KODEX 국내주식 채권혼합형 ETF는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낮춘 설계로 연금 투자자들이 장기 투자하기 좋은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산배분형 ETF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moonsj04@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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