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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삼성전자 2026년 영업이익이 100조원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키움증권은 24일 삼성전자의 2026년 영업이익을 100조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HBM4의 시장 점유율 상승이 가시화되고 있고, 업황 개선이 급격히 나타나고 있는 범용 DRAM의 가격도 전년 대비 56%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NAND 역시 가격 상승 효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루고, 파운드리는 2nm 수율 개선 및 추가 고객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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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DRAM 내 범용 DRAM의 영업이익 비중이 88%로 높아, 사이클 반등에 따른 실적 개선의 폭이 경쟁사 대비 더욱 크고, HBM4의 점유율 확대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라며 "파운드리의 2nm 신규 고객 확보 소식도 들려올 것으로 기대돼, 올 연말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 모멘텀이 강해질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최근의 급격한 상승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주가 밸류에이션은 경쟁사 대비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