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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2년 만에 상승했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2주 차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99.30으로 일주일 전 보합에서 0.01% 상승으로 전환했다.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상승한 것은 2023년 11월 이후로 약 2년 만이다.
지역별로 울산과 전북이 0.11%로 가장 많이 올랐다.
울산의 경우 최근 조선·자동차 산업 경기가 회복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활기가 돌고 있는 가운데 16주 연속 매매가격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다음으로 전남 0.02%, 경남과 경북이 각각 0.01%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서울과 경기 12개 지역의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지방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해석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