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고공행진..文 정부 때 뛰어넘어

박남숙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0 13: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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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서울 지역의 아파트값이 '한강벨트' 지역을 중심으로 고공행진을 하며 문재인 정부(2017~2022년) 당시 고점을 뛰어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분석한 결과, 서울의 11개 자치구가 문 정부 시절 고점을 모두 넘었다.

 

매매가격 지수란 기준점 대비 가격의 변동률을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기준시점은 올해 3월 31일을 기준(100)으로 한다.

 

자료를 보면, 강남·서초·송파·용산·성동·마포·광진·양천·강동·영등포·동작구 등이 해당하는데 한강에 인접한 11개 구 중 10곳이 모두 전고점을 넘겼다.

 

성동구가 문재인 정부 시기인 2022년 1월 고점(93.88)에서 올해 9월 5주차 110.26으로 뛰며 17.45% 상승했다. 송파구도 2022년 1월 93.99에서 현재 109.70으로 올라 16.71% 뛰었다. 서초구는 2022년 8월 고점(91.56)에서 107.66으로 17.58% 올랐다. 강남구도 2022년 6월 94.04보다 13.83% 오른 107.05를 기록했다.

용산구는 2022년 6월 고점(97.81)에서 현재 106.76으로 9.15% 올랐다. 마포구는 2022년 1월 101.29에서 108.06으로 6.68% 상승했다. 강동구(3.58%), 광진구(4.76%), 양천구(5.69%), 영등포구(2.43%), 동작구(1.44%)도 전고점을 모두 넘겼다.

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주택공급대책인 '9.7대책' 발표 이후 잠시 주춤했던 집값은 다시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규제지역을 한강벨트로 확대하기 위한 검토를 이어가고 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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