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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대표. (사진=유진테크놀로지) |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이차전지 토탈 솔루션 전문 기업 ㈜유진테크놀로지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배터리 전시회인 “The Battery Show North America 2025”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유진테크놀로지는 소형 모바일 기기부터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용 중대형 배터리 제조에 필요한 개발 장비와 고성능 리드탭 등 폭넓은 이차전지 제조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정밀 금형 및 기계 부품, 자동화 장비, 그리고 핵심 부품 소재인 리드탭을 포함한 차세대 친환경 및 전고체 배터리 제조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집중적으로 공개한다.
주목할 만한 신기술로는 노칭(Roll to Sheet)과 스태킹 공정을 통합한 복합 장비가 소개될 예정이며, 이는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친환경 소재 기반의 고효율 리드탭과 전고체 배터리용 리드탭 기술 역시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혁신 기술을 강조할 계획이다.
㈜유진테크놀로지 이미연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가 전 세계 배터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할 중요한 기회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당사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선보이고, 미래 에너지 산업을 함께 이끌어갈 고객 여러분을 직접 만나 뵙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
지난 2010년 5월 설립된 ㈜유진테크놀로지는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두고 미국, 헝가리, 폴란드, 중국에 해외 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차전지 제조에 필수적인 정밀 금형, 정밀 기계 부품, 자동화 장비 및 핵심 부품 소재인 리드탭을 생산하며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자료제공=유진테크놀로지>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