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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정부의 10·15 대책 영향으로 11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보면, 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79.8로, 전월 대비 7.9포인트 하락했다.
서울(100.0→85.2)이 전월보다 14.8포인트 하락했고 인천(84.0→72.0)은 12.0포인트, 경기(94.1→69.6)는 24.5포인트 하락하며 수도권 전체(75.6)로는 17.1포인트 내렸다.
주산연은 “조사 기간(10월 20∼29일) 직전 발표된 10·15 대책으로 주택담보인정비율(LTV) 한도 규제 등 강화된 대출규제가 적용되면서 수도권 주택 거래 여건이 더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4.0%로 전월 대비 7.2%포인트 하락했다.
수도권은 85.9%로 3%포인트 상승했는데 이는 10·15 대책 시행 이전 입주 상황이 반영된 결과로, 규제 효과가 본격화하면 수도권 입주율도 하락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산연은 설명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