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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영상제작국]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싱가포르 자동차 시장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국토교통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두 회사의 신차등록대수가 전년 대비 106% 증가한 1557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182.6%의 성장세를 보이며 941대를 등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설립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싱가포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신차 구입 비용으로 유명한 시장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그룹은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아이오닉 5, 6과 기아 EV9 등이 대표적 모델입니다.
HMGICS는 혁신의 허브로, 최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차량까지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또한 싱가포르의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도 참여하고 있어, 정부의 2040년 친환경화 정책과 맞물려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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