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아름, 팬들 돈 안갚아 '사기 혐의'로 검찰 송치 : 알파경제TV

영상제작국 / 기사승인 : 2024-08-13 16: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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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걸그룹 '티아라'의 전 멤버 이아름 씨가 지인들로부터 상당 금액을 빌린 후 이를 상환하지 않아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12일, 이 씨에 대한 사기 혐의 조사를 마치고 지난달 말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씨는 자신을 아끼는 팬을 포함해 총 세 명의 지인으로부터 약 3천700만원을 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금액은 현재까지 반환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피해자들은 이 씨가 개인적 사정과 남자친구 문제 등을 이유로 자금을 요청했으나, 약속된 기간 내에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올해 3월에서 5월 사이 여러 차례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추가로 밝혀진 사실은, 이 씨의 남자친구 A씨 역시 피해자들로부터 일정 부분 자금을 유용한 정황이 포착되어 함께 검찰에 송치되었다는 점입니다.

이 씨는 대체적으로 혐의를 인정하는 입장을 보인 반면, A씨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아름 씨는 2012년 국민적 인기를 끌었던 걸그룹 티아라에 합류해 활동하다가 다음 해인 2013년 건강상의 이유로 그룹을 탈퇴했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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