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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영상제작국] 엘앤에프 허제홍 의장이 최근 회사의 주가 하락에 대한 단호한 대응으로 오는 2024년 9월부터 10개월간 총 1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수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장기적인 주주 가치 제고와 책임 경영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12일 발표된 지분 공시에 따르면, 허 의장은 이미 1억 원 상당의 엘앤에프 주식 1210주를 시장 내에서 매입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매수를 통해 오는 2025년 6월까지 누적 매수액이 총 10억 원에 이를 예정입니다.
엘앤에프는 이번 허 의장의 주식 매입 결정을 통해 기업 가치 및 주주 가치의 제고는 물론, 회사의 책임 경영 실천 의지를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최수안 대표의 엘앤에프 주식 매입에 이어, 경영진이 자신들의 자본을 회사 주식에 계속해서 투자함으로써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특히 최근 이차전지 산업 내에서 겪고 있는 불확실히로 인해 급격하게 조정받은 기업 가치 회복을 위한 노력이 단발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고 지속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주 매수 결정은 현재 과도하게 저평가된 주가 상황에서 나타난 경영진의 책임감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경영진이 직접 자본을 투입하여 회사 주식을 사들임으로써 엘앤에프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장기적인 기업 가치 상승에 대한 확신과 신뢰를 시장에 전달하려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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