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애플이 오는 9월 9일 본사에서 가을 행사를 개최하고 신형 아이폰 시리즈와 다른 기기 및 앱 업데이트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7일(현지시간)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애플의 A18 칩이 탑재된 최신 아이폰은 소프트뱅크 소유 암의 최신 V9 칩 디자인을 사용해 개발됐습니다.
애플은 아이폰과 이이패드 및 맥용 자체 맞춤형 칩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암의 기술을 사용합니다.
애플은 지난해 9월 암의 칩 기술에 대한 지원을 위해 2040년 이후로 확장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회사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애플은 암 기반 프로세서 칩을 사용하는 1993년 '뉴턴' 휴대용 컴퓨터가 출시되기 전인 1990년 암과 파트너십을 맺은 최초의 회사 중 하나였습니다.
그 후 뉴턴은 실패했으나 암은 배터리가 더 오래 지속되는 데 도움이 되는 낮은 전력 소비로 인해 휴대폰 칩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습니다.
암은 전 세계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대한 컴퓨팅 아키텍처의 배후에 있는 지적 재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를 애플 및 기타 많은 기업에 라이선스하고 있습니다.
암은 지난 7월 자사의 V9 칩이 스마트폰 매출의 50%를 차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