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알파경제와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개발사 타키온월드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기업 공시에 숨겨진 의미를 정확히 살펴봄으로써 올바른 정보 제공과 투자 유도를 위해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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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제품 (출처=파마리서치) |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파마리서치가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4년 연속 30%를 상회하면서 수익성도 우수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인공지능공시분석 프로그램 타키온월드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는 작년 매출 2608억원, 영업이익 90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YoY) 각각 34%, 38% 증가했다. 파마리서치의 주력제품인 콘쥬란·리쥬란·화장품 등이 고루 성장했기 때문이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알파경제에 “리쥬란은 얼굴 주름을 개선하는 상품으로 관절염 주사제”라면서 “파마리서치는 지난 2015년 상장 이래 매출이 7배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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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타키온월드) |
특히 파마리서치는 영업이익률이 4년 연속으로 30%를 상회했다. 증권가는 파마리서치의 올해 매출 3140억원, 내년 매출 369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0%, 18% 성장한 수치이다.
영업이익 성장세는 더 가파르다. 올해 1260억원, 내년 154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전년 대비 각각 39%, 18%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성장세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해외 진출이 견인했다. 파마리서치는 작년부터 일본 라쿠텐 등에서 인터넷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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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원텍, 제이시스메디칼 주가추이. (사진=구글) |
지난 13일 종가 기준으로 파마리서치의 6개월 수익률은 -33.83%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원텍은 -39.02% ▲제이시스메디칼은 -30.92%를 각각 기록했다. 파마리서치의 목표 주가로 DS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은 19만원을, 상상인증권은 18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알파경제 김종효 기자(kei1000@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