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닥터스, 강원랜드복지재단과 폐광지역 의료지원 실시

김나경 / 기사승인 : 2018-11-13 1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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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엔=김나경 기자]

스포츠닥터스와 강원랜드복지재단이 함께 한 폐광지역 의료지원 봉사활동 (사진=스포츠닥터스)

스포츠닥터스가 강원랜드복지재단과 함께 11일 강원도 태백시 철암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 대상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대한병원협회와 대한개원의협의회, 삼성서울병원, 제천명지병원이 지원한 이번 행사는 강원도 폐광지역인 구문소동과 철암동 거주 어르신 등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X-레이 검사 등 진료 과목을 개설하고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또한 임시 진료소를 방문한 모든 주민들에게 국가대표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영양제를 비롯, 잇몸약, 안약, 인후염스프레이, 간기능개선제 등 한가득 기념품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스포츠닥터스 홍보대사인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팀 황영조 감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이날 찾아온 지역 어르신들에게 부상방지 예방교육과 ‘근육이 연금보다 강하다’ 프로그램을 펼쳐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는 스포츠닥터스가 기존의 건강검진을 발전시켜 100세 건강시대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으로 내년에는 주요사업으로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 단체 허준영 이사장은 “스포츠닥터스는 해외는 물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올해 2500회 의료봉사를 달성한다”며 “최근 우리 단체가 발행한 블록체인 기반 생명코인 SDCOIN(에스디코인)을 북한 등 UN지정 빈민국 후원은 물론, 강원도 폐광지역 등 국내 의료지원 지원에도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알파경제 김나경 (rlaskrud52@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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