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원, 미·싱가포르 이중 IPO 검토…기업가치 최대 200억 달러

Ellie Kim 인턴기자 / 기사승인 : 2026-05-18 07: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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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원. (사진=데이원)

 

[알파경제 = (싱가포르) Ellie Kim 인턴기자] 글로벌 데이터센터 운영사 데이원이 싱가포르와 미국에서 이중 기업공개(IPO)를 검토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데이원은 당초 미국 뉴욕 증시 단독 상장을 고려했으나, 싱가포르 증시 당국의 설득으로 싱가포르 동시 상장 방안을 함께 논의 중이다. 다만 싱가포르 상장 계획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단계다.

 

로이터는 지난 2월 데이원이 미국 IPO를 통해 약 50억 달러를 조달하고, 기업가치는 최대 2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데이원은 중국 상하이 기반 데이터센터 기업 GDS 홀딩스가 2022년 싱가포르에 설립한 GDS 인터내셔널을 전신으로 하며, 2025년 1월 모회사와 분리된 뒤 현재 사명으로 변경됐다. GDS는 현재 데이원의 소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데이원의 주요 투자자로는 미국 투자사 코아츄 매니지먼트,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그리고 케네스 그라핀이 설립한 시타델 증권 등이 포함돼 있다.

 

데이원은 올해 1월 시리즈 C 투자 라운드에서 20억 달러 이상을 조달했으며, 당시 기업가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투자 라운드는 직전 자금 조달 대비 100% 프리미엄으로 책정됐고, 코아츄가 주도했으며 인도네시아 국부펀드 인도네시아 투자청 등도 참여했다.


알파경제 Ellie Kim 인턴기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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