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성균관대 수석 졸업부터 카이스트 석사과정까지, 연예계 만학도의 성공기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5 08: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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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라디오스타'서 학구열과 다재다능함 과시

(사진= MBC '라디오 스타')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구혜선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학업 여정과 다방면의 재능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내 2막 맑음' 특집에서 구혜선은 성균관대학교 수석 졸업부터 현재 카이스트 석사과정 재학 중인 근황까지 털어놓았다.

 

구혜선은 13년 만에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후, 현재 카이스트 과학 저널리즘 대학원 공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그는 "과 부대표를 맡고 있다"며 학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성균관대 졸업을 위해 특허 출원, 해외 봉사, 어학연수라는 '3종 세트'를 완수했다는 구혜선은 자신이 특허를 낸 아이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오른 구혜선은 배우 활동 외에도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보여왔다. 특히 뉴에이지 음반 발매와 관련해 "음반을 내면 1위를 한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음반 수익에 대해서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구혜선은 대학 생활 중 있었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연하의 대학생에게 고백을 받았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아냈다. 또한 '돈 주고 (카이스트에) 들어왔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하는 모습도 보였다.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된 것은 구혜선이 '모자'를 쓰고 출연한 점이다. 그는 웃지 못할 사정으로 씻지 못하고 스튜디오에 나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구혜선의 다재다능함과 학구열, 그리고 특유의 입담이 돋보인 이번 '라디오스타' 방송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구혜선의 상세한 이야기는 15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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