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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김민영 기자] 디알호튼(DHI.N)의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디알호튼의 회계연도 2026년 2분기(1~3월) 매출액은 75.6억달러로 전년 대비 2.3% 감소하고, 조정 EPS는 2.24달러로 13.2% 줄어 컨센서스였던 75.5억달러, 2.14달러를 상회했다.
ASP(Average Sales Price)가 36.6만달러로 전분기(36.8만달러) 대비 낮아졌으나, 중저가 주택 판매 수요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북서지역의 주택 순매출주문이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했으나, 남부, 동부, 북부 지역의 주문이 증가했다. 전체 주택 판매 매출도 전분기대비 8.2% 늘며 3분기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2분기 주택 판매 GM(gross Margin)은 20.1%로 가이던스였던 19.0~19.5%를 상회했다.
아울러, 디알호튼은 2026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시장 기대치였던 331.8억달러 대비로도 높은 335~345억달러, 준공건수 가이던스를 8만6000~8만7500채로 제시했다.
미국-이란 충돌 후 고물가-고금리 경계가 확산됐음에도 불구하고 디알호튼은 25억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5.0억달러의 배당을 지급할 계획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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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알호튼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알호튼은 매크로 지표에서 확인되는 주택 수요를 보면 중장기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미국 주택 공급 부족 현상이 장기화되며 중저가 주택 수요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남부 지역의 비중이 크고 생애 첫 주택 구매자향 판매가 견조하다는 점도 상대적 매력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 30년물 모기지금리는 6.42%로 여전히 높으나, 4월 초 대비 낮아졌고, 모기지 신청건수도 5주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3월 잠정주택건수도 전월대비 1.5% 증가했다.
최보원 연구원은 "미국 기준금리는 인하될 가능성이 여전히 높게 평가(FedWatch)되고 있고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기대감도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주가 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