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화성 아파트 건설 현장서 근로자 '사망사고' 발생

이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7 1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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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경기도 화성시의 GS건설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가 1톤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9시 35분경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일원 GS건설 '봉담자이라젠느'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A씨가 경사로에 정차된 1톤 트럭에 치여 현장에서 사망했다.

해당 사고는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의 기어를 주행 상태로 둔 채 보행용 야자매트 설치를 위해 차량 뒤편으로 이동한 사이, 경사로에서 트럭이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 기관과 GS건설은 현장의 작업 구획 구분 여부도 주요 조사 대상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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