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사우디에 중동 첫 법인 설립…현지화 전략 가속

김단하 / 기사승인 : 2025-08-19 11: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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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알파경제=김단하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을 총괄하는 해외 법인을 설립하며,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 상반기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MENA 법인을 설립했으며, 이는 작년 말 사우디 당국의 설립 인가를 받은 후 이루어졌다.

현재 사우디 법인은 연구·개발(R&D), 전략, 정부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력을 채용 중이다.

이번 사우디 법인 설립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MENA 지역에서 처음으로 법인을 설립하는 것으로, 이집트와 아랍에미리트(UAE) 등에 해외 지사를 운영해 온 것과는 차별화된다.

사우디 법인은 이들 지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중동 지역 사업을 총괄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비전 2030'을 통해 2030년까지 군수 지출의 50%를 현지화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전력 증강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12월, 약 9460억 원 규모의 사우디 수출용 천궁-Ⅱ 구성품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무기 협력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 중으로, 올해 말 추가 계약 발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알파경제 김단하 (kay3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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