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증시 투자유인 강화…중저신용자 접근성 높일 것"

김다나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5 12: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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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소비자 현장메신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5일 "자본시장 활력이 지속 가능하게 이어지도록 우리 증시에 투자유인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현황 보고에서 "지난해 코스피 5000포인트 달성 등 성과를 바탕으로 코스닥 시장 신뢰·혁신 제고 방안을 추진하고 비상장·중소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성을 개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융위는 이를 위해 최근 개별종목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규제를 완화했으며, 향후 ETF 상장·폐지 요건 개선과 신상품 보호제도 도입을 검토할 방침이다.

정책 홍보 정례화를 위한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스'(Korea Premium Weeks) 신설과 내부자 불공정 거래 차단 등 주가조작 근절 노력도 병행한다.

포용적 금융 강화 방안도 제시됐다. 이 위원장은 "연체채권의 장기·과잉 추심을 근절하고 상시 채무조정 내실화를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저신용자가 정책 서민금융을 성실히 상환하면 제도권 금융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크레딧 빌드업' 체계를 마련한다.

인터넷 전문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출 신규 취급 목표는 지난해 30%에서 올해 32%, 내년 34%, 내후년 35%까지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가계부채 관리에 대해 "일관된 관리 기조를 유지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를 면밀히 점검해 시장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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