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 김동욱 설득에도 죽음 택한 이유 밝혀져..."전부 다 끝났으면 좋겠다"('너는 나의 봄')

신지원 / 기사승인 : 2021-08-23 22: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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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엔=신지원 기자]

'너는 나의 봄'(사진=방송 화면 캡처)

'너는 나의 봄' 윤박이 죽음을 택한 이유가 밝혀졌다.

이날 형사(이해영 분)은 "황재식(박기덕 분)에 대한 처분은 곧 결정될 겁니다. 조만간 보도자료도 나갈 거고 그건 다 알고 오신 걸거고 할 얘기가 남은 거죠?"라고 이안 체이스(윤박 분)에게 물었다.

이에 이안 체이스는 "황재식에게 찾아간 그 18살 짜리는 최정민이 아니라 나였습니다. 나 대신 남아서 잘 살고 있을거라 생각했던 최정민(윤박 분)은 나보다 더 한 곳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날 버린 어머니란 사람은 그렇게 죽어 있었고, 아이들을 팔아 배불리던 그 사람은 그때보다 더 한 괴물이 되어 있었고 그래서 그 사람이 죽어갔을 때 나는"이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18살 때 이안 체이스는 쌍둥이 동생 최정민에게 경찰에 위증을 하기 위해 "때려. 저 사람이 날 때린 것 처럼 보이게 날 때리라고"라며 최정민을 때렸다. 이에 최정민은 경찰에 거짓증언을 했고, 이찬 체이스는 최정민에게 "잊지마, 빛은 그림자를 욕심내서는 안 돼"라며 충고를 했다.

형사는 이안 체이스에게 "이제야 이야기 하는 이유가 뭡니까?"라고 물었고, 이안 체이스는 "전부 다 끝났으면 좋겠다. 최정민이 했던 말입니다"라고 전했다. 이후 최정민은 죽기 전 주영도(김동욱 분)을 만났고 주영도는 "최소한 도망치지는 말라는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왔습니다"라며 "당신이 편해지고 싶다면 정말 용서 받고 싶다면"이라고 말하며 최정민을 말리고 싶어했지만 그는 결국 죽음을 택했다.

알파경제 신지원 (abocato@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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