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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김민영 기자] 넥슨재팬(3659.JP)이 아크레이더스와 메이플 키우기 등 신작 글로벌 흥행에도 영업이익 성장 지체되며 주가가 2년전 수준으로 회귀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는 던파 모바일 등 핵심 타이틀의 라이프 사이클 단축과 신작 출시 지연, 개발 비용 증가에 따른 수익성 하락 등에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넥슨은 최근 자본시장 브리핑을 통해 당초 제시했던 2027년 매출 및 영업이익 가이던스 달성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음을 시인하며 내부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동환 연구원은 "넥슨은 아크레이더스를 개발한 쇠더룬드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로 전환하고 있다"며 "현재 밸류에이션은 국내외 게임 기업 대비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될 경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넥슨은 신임 회장 주도로 철저한 손익 기반 검증 시스템을 도입하여 소수 핵심 라인업에 리소스를 집중하고, 엠바크의 개발 노하우를 전사에 이식하여 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IP 확장 공식을 타 IP로 확대, 연내 던파 키우기를 출시하는 한편. 2027년 엠바크 스튜디오와 협업으로 좀비 익스트랙션 슈터 ‘낙원’을 글로벌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던파 클래식, 오버킬, 아라드, 빈딕투스 등 핵심 라인업을 중심으로 아크레이더스의 글로벌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넥슨의 주가는 2026년 컨센서스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6.3배로 글로벌 피어 대비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란 분석이다.
오 연구원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률 전망(각각 10.8%, 9.1%)을 고려하면 현재 밸류에이션은 적정 수준"이라며 "넥슨의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되고, 신작 라인업이 계획대로 시장에 안착한다면 멀티플 리레이팅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