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 사망사고 여파로 실적 악화 우려...메리츠證 하향 조정

김영택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1 10: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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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리츠증권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11일 메리츠증권은 HD현대중공업의 1분기 수익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지난 2월 해양생산설비 건조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로 인해 지체상금 설정의 가능성이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하며 적정주가를 1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으나,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배기연 연구원은 1분기에 대한 전사 매출액과 영업이익 예상치를 각각 "3조2225억원(직전분기 대비 -5.6%), 109억원(직전분기 대비 -92.1%)"로 제시하며, 해양부문과 조선부문, 엔진기계부문의 세부적인 수치도 공유했다. 

 

배 연구원은 "향후 12개월 간 인도하는 스케줄로 계산한 건조선가가 상승했으며, 지난해 하반기 후판가 협상결과 잔여분도 환입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수익성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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