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알미늄, 분할 신설회사...전문성 추구·사업 경쟁력 강화

차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3 11: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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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알미늄)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롯데알미늄은 이차전지 소재와 패키징사업을 각각 물적 분할하고, 창립총회 통해 새롭게 공식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신설되는 법인은 ▲롯데인프라셀 ▲롯데패키징 솔루션즈로 존속법인은 ▲롯데 알미늄이다.
 

(사진= 롯데알미늄)


롯데인프라셀은 2차 전지소재 전문기업으로 기존 롯데알미늄의 양극박 및 일반박 사업을 담당하게 되고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배터리 소재 전문회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롯데패키징솔루션즈는 패키징 특화 기업으로 캔, 연포장, 골판지, 생활용품, PET병 사업부문을 맡으며 친환경 아이템 시장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최연수 존속회사대표는 신설법인의 대표도 겸직할 예정이다.


(사진= 롯데알미늄)


롯데알미늄은 신설되는 법인을 통해 지속성장을 위한 전문성을 추구하고 독립적으로 고유산업에 전념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최연수 대표이사는 “회사분할에 따라 전문 사업분야에 집중할 수 있고, 경영 효율성도 한층 증대되어 기업가치를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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