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쿠팡) |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쿠팡이 멤버십 서비스인 '와우멤버십'의 월 요금을 7890원으로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변경된 요금은 내일(13)부터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게 적용되며 기존 회원들은 8월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쿠팡은 와우 멤버십을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무료혜택을 통해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
| (사진= 쿠팡) |
와우멤버십에는 쿠팡이츠를 통한 '무제한 무료배달' 이 추가되어 회원들이 추가 비용 없이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쿠팡은 국내 주요 OTT멤버십 서비스들과 비교했을 때 와우 멤버십이 반값 이하 요금으로 제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와우멤버십은 쇼핑, 엔터테인먼트, 음식배달 등을 하나의 멤버십으로 묶어 제공하는 서비스로 현존하는 멤버십 중 압도적인 가성비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쿠팡의 OTT서비스, 쿠팡플레이는 올해에도 와우회원들에게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스포츠 중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와우 멤버십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연간 약 97만원의 비용을 절감의 혜택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무료 로켓배송, 반품, 직구, OTT시청, 음식배달 등 다양한 서비스를 포함한다고 전했다.
 |
| (사진= 쿠팡) |
쿠팡 관계자는 반값배달이 시행된 후의 멤버십 인상률에 대해 알파경제에 “어떤 한 국한된 서비스에서 영향을 미쳤다기보다는 전반적으로 혜택이 강화된것이 반영된 것으로 이해해달라" 며 "변동된 가격에도 여전히 타 서비스들과는 경쟁력 있는 가격이다"고 강조했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
